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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December, 2023

인터넷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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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terans Yoga Project' *I'm at the top tier on the right side (Star Gould)> <Ref screenshots 1 & 2.> ..... 그당시 왕따, 은따 내지 학교폭력의 일명 '모두들로부터 외면당한 피해자' 가 되는 바람에 청소년기때부터 친구를 사귀기는 커녕 멋도 모르고 히키코모리와 같은 상태가 되어버린 것도 있지만, ..그 때문에 훨씬 더 음울하고, 또한 그만큼 자극성이 높았으면 높았지 별 교육-실용적 가치는 없는 (대게 일본 매체를 루트로 한) 사이버펑크물에 빠지게 된 것도 어떻게 보면 개인적으로 참 그거라고 생각. ..단지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 서브컬쳐 (subculture) 는 이러한 것이다 ' 라는 개인만의 일가견이 생긴 것도 사실. ..... ( *본인의 너튜브 플레이리스트 ) ...... 하기사 문명권에 살면 (일종의 도덕성-윤리에 대한 인간적 고민 같은 건 완벽히 배재한 식의) 재밌으면 다나 다름없다 여기는 그런 의식이 요샌 좀 심심찮게 발견된다 여겨지던가. ..현재 플로리다주에서 아찔한 상태의 본인 전기차 + 반쯤 집만 좋은 노숙자 신세가 될 뻔했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가히 무상보시로 이렇게나마 글을 쓰려 (?) 하는 내 멘탈도 참 뭔가 한다. (...) 단지 반쯤 미국식으로 교육을 받고 어쩌면 방임 다른 면에선 어쩔 수 없었던 가정의 영향을 받다 보니, '가족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인간형' 과는 정말 동떨어진 류의 소토코모리가 되어 버렸다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 ..지금 현재 내 상태에 대해 가장 분석적인 고찰을 돌려 본다면 그렇다는 얘기. ..(청소년기때까진 컴퓨터 중독과 깨어진 하이진 - 생활습관 때문에 문외한이나 다름없었던) 근래에 유튜브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막 눈을 뜨게 된 (?) '피트니스' 에 대한 순 개인적 집착 아닌 열광도 마찬가지.

'Friendless Complex'

 ...But USA being home for both power symbols and as well as incredible range of diversity among its inhabitants whatnot, besides its sheer geographical size of the land it's always that lurking sense of unexpectedness from Criminology alone that I think renders minorities including me to keep on the alert at all times. ..Trouble is, no one at my work seems to think that they're one; instead, besides all the freakish as well as myriad sets of problems that can fall upon individuals (i.e. Soft White Underbelly), U.S. nationals alone in my opinion it seems to me are too much on the optimistic/happy-go-lucky side as a mass. Unless I'm wrong and making yet another gravely mistaken statement, that was. ...... But ever since I started to employ the 'no. 6' method (all for one's own self-preservation's sake), it's true that the feeling of this almost stupefying of level of infantility so to speak I can't say had weaned off sound & clear on my end either

사유 2: 악감정.

 ..내한 아닌 플로리다에서 정말 별의별 국적의 사람들을 대하게 되는 (그것도 엄청 단순한 방식으로;) 여객선에서 일을 하다 보면, ..하필 여객선에 오르는 사람들이 대게 부자고 나만 아니라 그런 지 시도때도 없이 억울한 기분에 시달리게 된다. ... 학창시절, (나 같은 녀석? 한테는 전혀 안 어울리는 소리지만) ..그러니까 정확히는 해강고에 잠깐 있을 무렵 한자를 잘 아는 같은 반 아이한테 주눅들다마다, ..아무리 한국 출신; 이었어도 반에서 제일 공부를 못 했던 건 매한가지였기에, ....유튜브에 의존하며 운동 중독이 되다 만 지금 꼴을 보아하면 알만 하다는 소리밖에 안 나오게 되는 것. ..단지 사정이 재미교포이고 어쩌다 부모 손에 이끌려 해외 사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뿐이지.  ...미국 살면서 재일교포 걱정해 주는 한국인은, 정말 플로리다 전 주를 통틀어서 나 밖에 없을 것이다. ..내가 세상을 너무 좁게 보지 않는 이상은, 지금은 그게 현실로만 여겨질 뿐이다. ..... ... 워마드 (WOMAD) 의 거친 부분을 같은 (일세대) 한국인 여자 + *인터넷 세대에다 가정-경제적으로 그러저러한 사정을 크면서 겪어왔던 이상으로는 솔직히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는 있다 여긴다.  ..물론 그런 소리를 입밖으로 내어 말하는 노처녀를 세상이 곱게 봐 줄 리 만무하지만, ...가히 통제불능이라고 해도 좋았을 유년기를 돌아보며, ..이제는 반듯한 이목구비의 유럽 소녀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플로리다의 내 현실을 감안하면 할 수록 속으로 뭔가 긴장을 타게 된다곤 밖엔. ..단지 스스로가 성인이라는 걸 결국 (정신질환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각이라도 해서 망정이지. ..'여자'로 태어나 사는 것의 막장이 뭔지 몸소 현실 속에서 체험 (내가 뭔 짓을 했는지 이젠 낱낱이 일러바칠 생각도 없고 일부러 그럴 이유도 못 느끼겠다만) 해서 아는 이상은, 차라리 '돈 님' 에게 머리 조아리고 얌전히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 1'마냥 살아가

Relation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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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 here it goes, the 20-minute timer..... ... <Esther Perel from Masterclass.> But not only as a (pretty much self-assigned/proclaimed) "Sotokomori", but as a minority in general - who's been virtually left not only FRIENDLESS IN RL but also stuck in her own devised habitual mechanisms - whether it be BEING STUCK ON YOUTUBE after being back home from work, or just finding any other geographic locations where I would be BOTHERED BY NO ONE... ..It's like for me I need one of those didactic resources that as far as my growing-up memory could tell, other peers who had vastly different disposition from mine of being bullied as of young would disdain to be bound nor taught by whatsoever. It's that unsavory ill gut-feeling out of discrimination within human nature (so as the wordings go) that would more than oftentimes not just end up in divisions among peer-age groups back then, but also end up exploding in a form of violence after all. Like an invisible monster

사유 1: 스티그마 (stigma).

 ..하지만, 오늘 아침에 겪은 일 (job app follow-up을 하고 잃어버린 달걀과 그 외 견과류 식료품 약간을 더 사기 위해 마트에 들른 것) 을 일일히 다 고자질하듯이 일러바치기에는, 역시 또 질리게 되는 것이... ....... .... 사람들이 날 ' 개같은 존재 ' 혹은 그 이상을 벗어나지 못한 그 무엇으로만 본다면 분명 그의 일상사는 지옥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지옥 같다' 고 느끼는 순간 바로 차라리 그냥 그 현실을 직면해 버려야 된다고 밖엔 말 못 하겠다. 왜냐하면 예전처럼 기피하고 현실도피만 하려다간 (내 입장에선) 또다시 같은 행동패턴에 빠지게 될게 뻔하기 때문. .. 그럴 바에야 차라리 혼자 있을 때 '범죄 엔터테인먼트' 방송이라도 보면서 스스로에게 일종의 자극 내지는 충격이라도 주는 편이 낫다. 정말 기괴하고 비인륜적인 범죄자들과 24시간 상대하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공중방송으로 포장해서라도 듣는 편이, 이상한 저질문화 같은 것에 빠지는 것보다야 낫다는 걸 본의 아니게 경험상 체험하고 배워왔으니까 말이다. ... 영어로는 'negativity' 혹은 'negative attitude' 라고 해야 하나. ..학교 선생님 같이 들린다만, 어쨌든 일상 속에서 그런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차라리 빨리 빠져 나오거나 그러려고 (무식하게;) 안간힘을 쓰지 말고 차근차근히 생각해서 노력하려 드는 편이 낫단 소리다. 전자는 (어릴 때마냥) 하다보니 점점 안 되고 후자가 오래간다는 지혜를 슬슬 체득해 가는 중이라 여겨서 하는 소리다. ..내가 미국까지 와서 홀몸이 된 상태에서 정토 불교대학에 가입하게 된 것도 비슷한 연유에서다. 마라토너의 예를 들어서 딱잘라 말하면, '무조건 매일 달리기'는 초반에는 일단 마구 힘을 쓰면 억지로라도 더 가겠지만, 점점 시간이 갈 수록 몸이 망가지고 지치기 때문에 점차 나보다 경험이 많거나 머리를 더 잘 쓰는 사람들에게

소토코모리 일상 탐구 - 1화: 명상과 운동과 경제적 능력.

 ...새벽에 30분 타이머를 키고 처음 무언가를 시작 (?) 하는 기분으로 블로그에 들어왔다. 이떄까지의 내 행적이란 행적을 돌아다보면 뭐라 잘 했다고 칭찬할 것도 자랑할 것도 아니라고 느낌. ...... ..... (그 옛날 잘 알려지지 않은 여느 사무라이 가문의 하나였던) 마츠라 가문의 로고는 분명 일본인들에게는 어느 정도 의미가 있는 상징일지 모른다. ...그러니까 내가 불교도 (Buddhist) 라고 일종의 자기성명을 하던 간에 뭐든 간에 한국의 어느 생각없는 이삼십대짜리; 가 멋대로 휘두르고 지내기엔 좀 많이 몰상식할 수도 있다는 소리다. ...단지 검도 (kendo) 의 영향력이 이젠 (택견보다 더하다 할 정도로) 과거 일본이 전범국이었던 시절에서 벗어난 이상 전세계적으로 파급력을 지닌 마당에 동아시아 자체에서 동떨어진 문화권인 유럽에 어디어디 지역에 사는 소년도 '나도 멋진 사무라이처럼 되고 싶어' 라고 생각하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된 것. ..... 하지만 마이너리티의 삶은 어떠한가 라는 질문엔, 본인도 현재 골머리 이상을 앎고 있는 중이라고 느낀다. .. 예를 들어, 어렸을 때는 컴퓨터 중독증세 때문에 밖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을 많이 빼앗겼고, 또 그게 나중에 청소년기 들어서는 학교만 파하면 집에 돌아온 뒤엔 아예 밖으로 나가지 않는 형식의 습관으로 이어졌다면, ..이제 컴퓨터가 제 2의 생존수단이나 다름없는 시대에 성인이 된 지금으로썬 아직까지도 필요 이상으로 스크린을 보는 데 시간을 쓴다 느끼고는 한다. ..예를 들어, 밥을 먹을 때 같이 먹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유튜브나 다른 교육자료들을 보면서 시간을 재는 버릇이 생겼다거나, 운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 ..애초부터 '내 몸에 맞는 정확한 운동지식' 이란 게 없었기 때문에, ..(조금은 많이 이상하지만) 그 점만으로도 일종의 '유튜브 중독증세'를 현재 부채질하고 있다 느낀다. ... .... 남들끼리, 혹은 완전 '까고 말해서&

소토코모리 팩션 1: The Minority's Plight.

 그것을 한 자: .....그러니까, 생각을 해 보면 '내가 잘못을 했다' 라고 그것도 편하게 SNS 상에서 공개적으로 시인하는 것만으론 ..아마 나에 의해 피해를 겪은 쪽의 부담이나 트라우마가 가시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런 연유에서 생각을 해 보면, 지금 내가 겪는 일상적 고통 내지는 어려움 - 턱이 이상한 쪽으로 졸리는 현상부터 해서 한번만 더 펑크가 났다 하면 폐차 직전인 자가용 까지 - 이 적어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기는 한다. ..그는 이제 유명인이고, 난 시작부터 다른 의미에서 '유명' 했던 녀석이었으니까. 관찰자: .... 그러니까 속은 그냥 보통 사람 혹은 인간 (人間) 이라 이거네. 그것을 한 자: ..그렇지. ....예를 들어, 내 입장에서 보면 난 아직도 날 괴롭혔던 어렸을 적 동네 남자애들 얼굴이 기억이 나. ..하지만 법적으로 성인이 되었고 가히 범죄에 준하는 일을 저질렀다. 그런데 처벌을 받는 대신 (technically?;) 정신병동 신세만 몇 달 지고 (그것도 결국 거의 지옥 같았긴 했지만; ..결국 인간이 쓰는 시설이라 그런가) 그냥 띵가띵가 제 멋대로 살도록 풀어졌다면 관찰자: ......과연. 그것을 한 자: 여성 현실에 관한 필름이나 영화 같은 건 이미 영화학과 다닐 때 볼 만큼 봤어. ..그래서 유년 시절 기억을 몇번이고 들먹여야 했던간에 맞장구 치는 사람: ..그냥 현실은 현실일 뿐이다. 그것을 한 자: 그렇지. 전부: ...... 그것을 한 자: ...다가가려 해 봤자 성질만 드럽고 찌질한 여자 오타쿠가 하는 변명이나 불평 따위를 누가 신경을 쓰냐. ..어느날 갑자기 빵 하고 진짜 보기만 해도 뚱뚱한데다 못생긴 (실제;) 범죄자가 되어서 뉴스거리감이 된다면 모를까. 관찰자: 현실 이란. ... ..... 그것을 한 자: 살을 뺀데다 (이제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달리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몇몇 공공행사 같은 델 참여하려 했지만 아냐, 내 턱만 더 돌아가고 말지 ...일이야 결국